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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에 따른 TFT(Thin Film Transistor) 수

현재 우리는 디스플레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려고 해도 디스플레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집에서 TV를 보려고 해도 디스플레이가 필요하고

컴퓨터를 하려고 해도 디스플레이를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전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실제 생활에서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라고 하여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무시할 수준의 기술을 가진 영역도 아닙니다. 

실제 스마트폰 원가 추정 글들을 보게 되면

AP(Application Processor) 다음으로 비싼 부품이 디스플레이입니다.

LCD보다는 OLED가 비싸고

동일 사이즈의 디스플레이에서도 해상도가

큰 디스플레이가 높은 단가를 가지는 아주 중요한 부품입니다.

TV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TV를 시청 할 수도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실 생활에 아주 밀접한 기술의 한 분야 이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기본 구성요소는 TFT(Thin Film Transitor)입니다.

스위칭 소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플레이의 기본 구성요소인 TFT는 과연 패널에 몇 개나 있는 것일까요?

그전에 우리는 픽셀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됩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하나의 픽셀은 3개의 서브픽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원색이라고 하여 3가지 색상을 적절히 믹스하면

다양한 색의 표현이 가능하다는 사실는 이미 다 알고 있을 겁니다.

3개의 서브픽셀은 Red / Green / Blue입니다.

그래서 이 3개의 서브픽셀이 하나의 픽셀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의 픽셀이 하나의 TFT를 가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서브픽셀 하나당 TFT는 하나이기 때문에

실제 픽셀은 3개의 TFT로 구성이 되어 있게 됩니다.

해상도 FHD(1920X1080) 기준으로 본다면

단순히 곱셈을 해보면 1920 X 1080 = 2073600라는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이 숫자는 픽셀 수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TFT 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여기서 3을 더 곱해주어야 합니다.

즉, 1920 X 1080 X 3 = 6220800라는 숫자가 TFT의 개수입니다. 

그러니 다시 정리를 해보면 24인치에 해상도가 FHD이면

TFT 개수는 6220800 개입니다

24인치에 해상도 UHD(3840 X 2140)라면

TFT 갯수는 3840 X 2140 X 3 = 24652800 개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